(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1호 청안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박선미)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청안복지회관에서 개소식을 가진 이 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선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미술·체육·과학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무료급식도 할 예정이다.

박선미 센터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한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권역별 공동육아 및 방과 후 돌봄 커뮤니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청안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2022년까지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감물‧문광‧소수면에 매년 돌봄센터를 1곳씩 차례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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