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천상원이 ‘하늘로 거는 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개별 공간에서 전화기를 이용해 고인에게 슬픔을 전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채홍국 공단 이사장은 “비록 사랑하는 사람의 대답을 들을 수 없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아픈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란다”며 서비스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은 천상원을 이용하는 참배객을 위해 하늘로 보내는 편지, 고인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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