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체육인으로 뽑힌 정만채(앞줄 왼쪽) 청주시씨름협회 부회장이 한범덕 청주시장으로부터 시민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청주시씨름협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만채(48) 청주시씨름협회 부회장이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5일 청주시가 수여한 시민표창을 받았다.

모범체육인으로 뽑힌 정 부회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여 년 전 청주시씨름협회(회장 권준태)와 인연을 맺은 그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씨름대회 개최와 우수 선수 육성 기여 등 지역 체육 발전과 씨름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삼성측량 대표인 정 부회장은 “시민표창을 받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체육과 씨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정 부회장을 포함,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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