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좌구산 썰매장(사진)이 오는 20일 재개장 한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썰매장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안전교육을 마쳤다.

수질검사와 환경정비로 쾌적한 환경도 마련했다. 휴게쉼터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렘플린도 추가했다.

좌구산 썰매장은 길이 총연장 82m, 폭 12m 규모다.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여름에는 양쪽 라인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은 쉰다.

요금은 입장료 포함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천원, 유아(4~6세) 2천원이다.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은 할인혜택이 있다.

2017년 문을 연 좌구산 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해 지난해만 7천471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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