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49회 우륵문화제 포스터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충주예총(회장 백경임) 주최로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고, 총 20여건이 접수됐다.

충주예총은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으로 서울 이용기씨의 작품(사진)을 선정했다.

그의 작품은 탄금대에서 남한강의 푸른 물을 내려다보며 가야금을 연주하는 우륵의 모습을 배경으로 했다.

우륵문화제 타이틀과 다채로운 예술 공연, 즐거운 관광객 등이 어우러져 화합된 문화축제를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선작은 우륵문화제 포스터로 사용되며, 이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49회 우륵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예술공연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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