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장 전경.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

군은 한국환경공단의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은 다음달 5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기술진단 실효성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공단은 전국 112개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군은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 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 하수도 정책부터 운영까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9건의 시설개선사업에 26억 원을 들여 하수도 운영 효율성을 높인 점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하수도관리 분야에서 3년 연속 외부기관상을 거머쥐게 됐다.

2017년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와 2018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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