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 생활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응모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각각 선정돼 총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2천332㎡ 규모로 지어지며, 110억 원을 들여 2022년 완공된다.

수영장과 헬스장(실버웨이트존), 다목적룸, 체육관, 실내놀이터,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12억9천만 원이 들어가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청안면 부흥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00㎡ 규모다. 내년 착공해 1년 내 준공된다.

이차영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 확충될 것”이라며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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