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5급 상당의 전문임기제 대외협력관에 배긍면(58·사진)씨를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배긍면 대외협력관은 서울시청 공보관실과 장정언·홍문표·김관영 국회의원 보좌관, 한국농어촌공사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주로 서울에 상주하며 중앙부처 등에서 군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와 중앙부처 정책자료 수집,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매주 1회 군수 주재 회의, 매월 1회 실·과·소·읍·면장 회의 시 대외협력관의 실적 보고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옥천군의 대외협력관 운영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대외협력관 모집공고를 냈고, 여기에는 배씨를 포함, 모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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