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3위 차지

▲김병우 교육감과 이시종 도지사(왼쪽부터).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취임 1주년 전국 1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와 교육감에 대한 2019년 6월 직무수행 평가조사 결과, 이 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은 55.2%로 2위에 올랐다. 김 교육감 지지율은 45.7%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조사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이 지사는 전달보다 0.6%p 올랐다.

김 교육감은 5월 조사보다 1.0%p 오른 45.7%로 두 순위 상승하며 지난 1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각각 47.7%, 42.3%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도민들의 생활 만족도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결과 충북은 만족도 56.9%를 기록, 지난 번 조사보다 무려 여섯 순위 오른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2~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 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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