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에 최대 2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단양 국궁장에서 생태체육공원까지의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로와 교량을 포함한 어우름길, 수변 경관주차장, 사계절정원, 전망데크, 한마음마당 등을 만들어 도심지 인근의 관광시설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단양군은 도심 주차 수요와 극성수기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단양군에선 도심 내 심각한 주차시설 부족과 관광시설 이용자의 시가지 유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수상레포츠 시설로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과 함께 생태체육공원 활성화에 대한 요구 역시 높았다.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 조감도.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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