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왼쪽) 선수가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태권도 종목 국제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종목별 국제명예홍보대사 9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홍보대사는 ▲태권도 김소희(26·대한민국) ▲합기도 크리스티앙 티시에(68·프랑스) ▲유도 오바이드알 안지(64·쿠웨이트) ▲삼보 체노스쿠 로프 아슬림(36·러시아) ▲벨트레슬링 모문노바 메림(29·키르기스스탄) ▲우슈 다리아 타라소바(31·러시아) ▲주짓수 루이스 바구에나(85·스페인) ▲사바테 웨디 파울(31·프랑스) ▲무에타이 제네린 오슬림(22·필리핀)이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추천을 받은 김소희 선수가 대표로 참석했다.

제천 출신인 그는 2011·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6㎏급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금메달, 2015·2018 WTA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 여자 49㎏급 금메달을 딴 세계적인 선수다.

세계 유일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태권도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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