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과 서울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괴산군은 오는 5일 군청에서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고, 활발한 인·물적 교류협력을 통해 지방과 서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양 지자체는 ▲괴산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 중심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 지역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약한다.

특히 이런 협약을 계기로 양 지자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상생교류 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식 후 오전 10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7월 괴산아카데미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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