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국회의원.ⓒ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입증됐다.

오 의원은 2일 20대 국회 298명 의원 중 법안 가결률 순위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경제신문의 20대 국회 2016년 5월 30일부터 2019년 6월 18일까지 1천115일 동안 의원 298명이 발의한 의안 분석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오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지난 6월 18일까지 98개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가운데 52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가결률 53.1%를 기록, 전체 국회의원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올라온 국회의원 대표발의 1만8천656개 법안 중 처리 법안은 4천469개.

전체 의원들의 평균 가결률은 23.9%. 오 의원의 가결률이 2배를 훨씬 넘는 수치다.

오 의원과 같은 ‘4선’ 중진의원의 평균 대표발의 법안 수는 43.1개, 평균 가결률은 23.8%이었다.

오 의원은 “발의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어 실제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의 대변자로서 민생입법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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