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괴산읍에 있는 공영주차장 7곳이 1일부터 유료화 됐다.

최근 자동차 수요 급증과 함께 괴산읍 시가지 장기주차 차량이 늘어 주차난과 상가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함이다.

유료화 된 공영주차장은 ▲괴산교~D마트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등 노상주차장 3개소와 ▲옛 전원식당 주차장 ▲괴산우체국 앞 주차장 ▲괴산신협 앞 주차장 ▲산막이시장 주차장 등 4개 노외주차장 등 7개소다.

유료화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점심시간(낮 12~1시)과 주말·공휴일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최초 10분 내 무료)이며, 30분이 지나면 10분 간격으로 200원이 추가된다.

군은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 조성한 동진천과 성황천 하상주차장, 노상주차장 3개소(수진교~괴산제2교‧동부주공아파트 앞‧연의원~수목화원)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또 노외주차장 1개소(동원목욕탕 뒤편)를 추가로 만들어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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