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청 사격부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청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4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김진아(28)는 250.5점을 기록하며 경기도청 금지현을 제치고 올해 첫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유진(37)은 봉황기 사격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다운 면모를 뽐냈다.

50m 소총복사와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선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남자 선수들도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올해에만 6개 전국대회에 출전,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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