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오는 7월 1∼2일 ARS 투표로 이뤄진다.

경선 후보는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와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다.

2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충주시 등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 등을 의결했다.

후보 등록은 26~27일 이뤄지며, 후보등록 마감일인 27일 오후 5시 경선 기호 추첨을 한다.

7월 1~2일 충주지역위원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경선을 치른다.

충주지역위원회는 지난해 우건도 전 시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1년 넘게 위원장이 공석 상태다.

이후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공모가 있었지만 모두 보류됐다.

이어, 지난달 3번째 공모에는 우 전 시장과 맹 교수, 한 전 시장 등 모두 6명이 응모했다.

조강특위는 심사를 거쳐 맹 교수와 한 전 시장의 경선을 통해 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이번에 뽑는 위원장은 내년 21대 총선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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