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25일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만나 도시공원 보존과 청주테크노폴리스 발굴 문화재 보존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 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 청장과의 면담에서 청주신봉동백제고분군(사적 319호) 문화재보호구역에 있는 명심․운천공원의 토지(사유지) 매입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발굴 유적 보존과 관련해서도 문화재청이 적극 나서서 국가 차원의 보존 및 활용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도시공원 보존 관련, 청주시가 준비해서 하반기에 문화재청에 신청할 경우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도 의원은 전했다.

아울러 정 청장으로부터 “테크노폴리스 발굴문화재 보존과 관련해서는 전시관 보완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테크노폴리스 발굴문화재 보존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후된 백제유물전시관 리모델링 사업비 국비(6억원)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정 청장은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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