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청주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1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시민평가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안전·환경·행정,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 등 4개 분과 총 74개 공약사업 중 1개 사업이 완료됐고, 68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사업 여건 변화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부지 선정 어려움 등으로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중장기 추진 사업은 5개로 분류됐다.

청주1번가 정책플랫폼과 365 열린시장실, 시민참여 예산제 확대, 주요 현안 거버넌스 구성 등은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감사제도 혁신 사업, 오창다목적체육관 건립,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등은 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한편 시는 분기별 주요시책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시민평가 결과와 공약별 세부추진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