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푹성 대표단 관계자들과 도의원들이 손을 맞잡고 교류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베트남 빈푹성과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장선배 도의장은 지난 21일 도의회를 방문한 쩐반빙 빈푹성 인민의회의장 등 대표단과 양 지역 간 우호교류 협력과 한‧베트남 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도의회가 23일 이같이 밝혔다.

쩐반빙 인민의회 의장은 장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충북의 경제·사회발전에 놀랐다“며 ”충북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양 지역 간 경제통상 분야의 폭넓은 교류협력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또 “빈푹성에서도 충북 기업들에게 우대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 의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등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발전시키자”고 화답했다.

빈푹성 인민의회와 도의회는 2012년 11월 상호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빈푹성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도의회 대표단이 빈푹성 인민의회를 방문한 데 이은 답방형식이다.

빈푹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한 인구 100만 명 규모의 경제 중심지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14.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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