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7월부터 진료 의뢰‧회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진료 의뢰‧회송 사업’에 선정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하고 전문적인 진료가 될 수 있도록 진료협력체계를 갖춘 전국 100여 곳의 의료기관간 진료를 의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 종합 및 전문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한다.

중증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나 경증환자는 병·의원으로 회송함으로써 환자에게 시기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의뢰·회송 비용은 건강보험으로 보상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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