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연수는 경력 20년 이상인 현직 영양교사와 담당 장학사가 함께 연수를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는 연수다.

충북교육청이 영양교사·영양사의 급식 경영과 교육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배치교 중 신청 학교를 찾아가 분야별 맞춤형 지원연수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급식운영, 위생안전, 급식시설설비, 영양식생활교육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신규·저경력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연수에선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올 상반기 도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19개교가 연수를 신청했다.

하반기 연수는 7월 중 신청 받아 9월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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