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운데)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이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보상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에 따른 협의보상이 8월부터 시작된다.

19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보상협의회는 이철희 시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충북개발공사의 보상대상 토지 및 지장물 현황과 향후 일정 설명, 보상 관련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는 다음 달부터 보상대상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한 뒤 8월부터 협의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 구성된 보상협의회는 해당 사업부지 토지소유자 등 관계인 6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오송읍 KTX 오송역 인근에 1천689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4만176㎡ 규모의 전시관 건립을 공동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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