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결산세입 6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이 278회 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2018년도 군 회계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타특별회계 8개, 기금 11개가 설치·운영됐다.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총 세입 6천107억 원, 세출은 4천324억 원.

이중 일반회계 세입은 5천261억 원, 세출 3천828억 원, 특별회계 세입은 846억 원, 세출 495억 원이다.

특히 결산세입은 지난해보다 446억 원이, 세출은 378억 원이 각각 늘었다.

군은 가파른 세입예산 증가 원인으로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확보와 인구증가 및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인한 자체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채권결산액은 전년도말 32억 원에서 1억 원이 발생하고 5억 원이 소멸해 총 28억 원이다.

채무는 기존 97억 원에서 11억 원을 상환해 86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말 공유재산은 전년도말 1조3천160억 원에서 643억 원이 증가돼 총 1조3천804억 원 상당이었다.

물품현황은 전년도말 936대 82억 원에서 833대 84억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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