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 확충에 나선다.

군은 3대 분야, 40개 사업, 1천519억 원 규모의 생활SOC 확충 3개년 로드맵(2020년~2022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SOC는 주민들의 의식주를 포함해 자녀양육, 노인부양, 여가선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밀착형 생활 SOC 개념을 처음 도입하고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진천군은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진천군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군민 모두가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 영위’ 란 비전을 담아 생활SOC 확충 3개년 로드맵(2020년~2022년)을 3대 분야에 걸쳐 추진키로 했다.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터를 만들기 위해 14개 사업(3년간 총 641억 원) ▲따뜻하고 건강한 삶터를 위한 14개 사업(3년간 총 157억원)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를 위한 12개 사업(3년간 총 721억원) 등이 그것이다.

군 관계자는 “로드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체계적 재원확보 계획 마련, 사전절차 적기이행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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