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 충북 농식품 전문 판매장이 생겼다.

충북도는 농식품 수출 교두보가 될 농식품 전문 판매장인 안테나숍을 작년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노이 타임시티 빈컴메가몰에 마련된 안테나숍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즉석식품 등 20개사 42개 제품이 입점했다.

도는 입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고 시장성이 있는 제품과 포도 등 신선과일을 수확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 시킬 계획이다.

안테나숍은 충북 농식품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 마켓테스트와 바이어 주선 역할도 한다.

도는 운영기간동안 수집된 정보로 도내 농식품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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