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13년 만에 괴산군에서 열린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는 청주시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종합 성적 1위는 청주시가 차지했다.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괴산군은 지난해보다 무려 4단계 오르며 2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와 진천군, 제천시가 각각 3‧4‧5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대비 성적이 오른 괴산군이 ‘성취상’ 1위를, 옥천군과 증평군이 뒤를 이었다.

학생부는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이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화합상’은 보은군 선수단이, ‘질서상’은 단양군이, ‘우정상’은 제천시가 각각 수상했다.

충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와 충북도볼링협회는 ‘모범경기단체상’을 받았다.

내년 59회 도민체전은 진천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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