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충북도민 화합과 도약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의 성화가 12일 채화됐다.

채화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채화에 앞서 이차영 괴산군수가 초헌관을,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했다.

이어, 칠선녀의 성화무 공연 후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했다.

채화된 불씨는 이 군수에게 전달된 뒤 다시 홍성모 성화부장(충북도체육회 부회장)을 거쳐 최초 주자인 채홍병(괴산군체육회 원로)씨에게 인계돼 봉송 길에 올랐다.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을 출발해 감물면에서 괴산읍까지 11개 읍·면을 모두 돌아 괴산군청에 안치됐다.

성화는 개회식 당일인 13일 개막장소인 괴산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도민체전은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사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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