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으뜸신협(이사장 이광수)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정 기탁했다고 청주시가 10일 밝혔다.

으뜸신협은 이날 청주시와 2천6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기증식을 가졌다. 

시는 기증받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으뜸신협 방서지점에 설치하고 이날부터 발급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광수 으뜸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 증진과 연중 24시간 편리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87대다.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서비스, 보건소제증명, 건축물대장 등 90여종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