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읍(읍장 김기옥)이 83개 행정리 사무소(각 마을 이장 집) 문패를 교체한다고 증평군이 5일 밝혔다.

기존 문패는 습기나 바람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한 아크릴 포맥스 재질로 내구성이 약하고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증평읍은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용이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문패 교체를 결정했다.

마을 이장 성명과 연락처도 기재해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날 원평리에서 마을 사무소 명패 전달식(사진)을 가진 증평읍은 오는 7일 열릴 이장회의에서 새로운 문패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