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소로초등학교가 오랜 분교시대를 마감하고 5일 개교했다.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이 학교는 4층 규모의 10학급, 184명이다.

특수학급을 포함한 병설유치원은 6학급, 93명이다. 교직원 수는 유치원을 포함해 총 42명이다.

학교는 도서실과 다목적실, 급식소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1957년 1월 15일 옥산국민학교 소로분교장으로 인가 받은 소로초는 1959년 소로국민학교로 승격돼 이듬해인 1960년 4월 1일 소로국민학교로 개교했다.

1996년 소로초등학교로 개칭됐고, 1999년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장으로 격하되고, 올 3월 1일 청주소로초등학교로 재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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