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도울 자원봉사자로 914명이 활동한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5일 경기 운영과 통역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9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632명, 통역 282명이다.

충주시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도 대회 성공 개최 지원에 나선다. 자원봉사자 200명이 안내와 질서, 환경 등의 분야를 돕는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달 중 기본교육을 받은 뒤 개별 임무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1일 발대식을 하고 8월 현장 교육을 받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5월 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업무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두 대학으로부터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를 지원받는다.

자원봉사센터는 종합운동장에서 자원봉사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를 관리한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태권도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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