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농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생명애 가공품’이 오는 10일 청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한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14농가 2개 단체 농업인 72명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가공‧판매를 위해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생명애 주스와 잼, 아로니아 조청, 잼, 주스, 분말, 단순건조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과채주스와 잼류의 HACCP 인증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생명애 가공제품 판매를 위해 청주농협과 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성과를 거뒀다.

앞서 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가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창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으로, 약 957.48㎡의 지상 2층 규모다.

이곳은 71종 99대의 가공장비와 교육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10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