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을 대표하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고사리 손으로 정성드레 심은 꽃밭이 생겼다.

군은 4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동심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꽃모장에서 재배한 채송화, 봉선화, 달맞이꽃 등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꽃 12종 1천300여본을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꽃 심기 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숲의 소중함과 자연생태계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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