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섭 원장.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윤종섭 16대 제천문화원장이 3일 취임했다.

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역사는 미래 희망, 문화는 성장 동력이란 비전 아래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중점사업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천표 역사문화유산 가치화 작업 ▲구한말의 제천의병 사료화 ▲역사적 귀감 자료화 ▲역사문화 클러스터망 협의체 역할을 할 ‘제천학’ 상설화를 약속했다.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원장은 제천시 문화공보담당관과 미래경영본부장, 경제건설국장을 지내고 2011년 퇴임했다.

이후 2014년 10월부터 2년 동안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2년 치 급여 중 일부인 4천만 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해 귀감이 됐다.

현재 사진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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