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동 서현근린공원에 들어설 가로수도서관 조감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가경동 서현근린공원에 가로수도서관이 들어선다.

청주시는 133억 원을 들여 1만8천754㎡ 터에 연면적 3천64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가로수도서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시는 시공사 선정 후 6월 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아파트와 학교 밀집지역에 위치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기존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신개념 공간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실별 구획보다는 부모와 아이, 청소년과 노인을 통합 운영하고, 북 카페, 공연장 등 공간혁신으로 시민의 독서 문화향유권을 향상시킨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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