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 4일부터 운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가상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해졌다.

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림 사무실 앞 휴게쉼터에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을 마련하고 오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은 VR룸(가상현실방)과 모션라이더, 가상사격, 가상스포츠 등 4종의 체험시설을 갖췄다.

VR룸에서는 복싱, 활강 스키 등 스포츠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트, 칼싸움, 활 전쟁 등 1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총 3개의 방에선 방 당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다.

모션라이더는 2인승 멀티 슈팅 VR체험기기다. 우주비행사가 돼 우주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앞으로 10°, 뒤로 60°, 좌우로는 무제한 회전이 가능해 실제 우주선을 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조종간과 슈팅간 역할을 바꿔가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는 축구, 야구(T볼), 풋 골프 3종의 가상 스포츠를 인원수와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다. 팀 대결도 가능하다.

가상사격은 권총사격, 클레이사격, 소총사격 등 3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세트가 마련돼 있다.

모든 콘텐츠는 만 7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 별로 2천~7천 원의 체험료를 내야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35-4575)나 홈페이지(http://star.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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