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음성군 취업박람회 모습. 32개 업체와 500여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한 이 박람회에선 1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2019 음성군 취업박람회에서 14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군은 지난달 30일 32개 업체와 500여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가졌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정보와 업무 내용, 근무 환경 등을 설명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면접을 했다.

이 자리에서 52명은 즉시 채용됐고, 88명은 2차 면접대상으로 분류되는 등 총 14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박람회에선 노인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력서 사진촬영과 취업 타로관 등 부대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음성군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한 구인·구직 상담과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며 유형별 취업성공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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