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농요축제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장안농요’를 테마로 한 축제가 31일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어름골 일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지난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보은장안농요는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던 농요다.

150여 년 전 열악한 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나는 농요로 승화시켜 전승된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이다.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고자하는 장안면민들의 뜻을 모아 결성한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이날 1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선 150년 이전의 보은장안농요가 그대로 재현됐다.

김갑진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앞으로도 보은장안농요가 계승·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