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 등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31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한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9.9%인 2천671억 원이 증액된 2조9천574억 원 규모의 2019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 따른 예산 반영과 미세먼지 대비 공기순환설비·공기정화장치 설치, 실내체육시설 확충 등 학생 건강과 안전 관련 예산 투자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 교육력 제고, 특성화고 실습환경 개선 등 교육사업 예산 집중 투자 등 교육여건개선에도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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