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건축하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할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막바지 개관 준비에 분주하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공했다.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BF) 인증을 받아 지난 3월 준공에 이어, 지난 28일 사용승인이 났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등 49억 원을 들여 세계무술공원 내에 부지 4천㎡, 건축면적 797㎡, 연면적 1천624㎡에 지상 3층 규모다.

센터 내부는 장난감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안전체험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곳은 장난감과 도서대여, 놀이체험실과 안전체험실 운영, 시간제보육 서비스 및 각종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사영숙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6월까지 홈페이지 제작, 각종 장난감과 그림책 구입, 시간제 교사 및 대체교사 채용, 운영시스템 구축 등 시설 단장과 사업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 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장난감과 그림책, 도서관 이용은 회원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043-845-75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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