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전국 투어에 나선다.

30일 도에 따르면 31일 대전시를 방문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릴 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알린다.

충남과 대전 10개 대학의 중국 유학생회 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도 만나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 3일 강원도, 6월 12일 대구·경북 지역, 6월 13일 부산·울산·경남지역, 6월 17일 전북, 6월 27일 광주·전남 지역 순으로 방문해 행사를 알릴 계획이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 대학생의 친교를 넘어 도민과 함께 유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한중 친교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한중 미래포럼과 중국 전문가가 함께하는 한중 소통 세미나 등 학술행사는 물론, 유명 가수들이 펼치는 K-pop 콘서트, 유명 DJ가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등 공연, 미니 올림픽, E-스포츠 등 체육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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