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를 주제로 한 진천군 대표 축제 19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6일까지 열릴 이번 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해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축제기간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용연 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 잡기 체험 ▲견지낚시대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전통의상 체험 ▲발마사지 체험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 대회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대회 등 가족 단위 참여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구곡리 전통음식 ▲추억의 먹거리 장터 등도 마련돼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적용해 진천군이 자랑하는 상산팔경을 소개하는 입체영상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 출연가수로는 24일 개막 축하공연에 김용임, 강진, 한혜진, 진시몬, 성진우, 오로라 등이 출연해 한껏 분위기를 띄운다.

25일 14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에는 인기가수 박서진과 서지오, 민지가 출연한다.

축제기간 군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운행노선은 생거진천전통시장 ⇄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 아래) ⇄ 진천버스터미널 ⇄ 읍사무소 ⇄ 화랑공원 ⇄ 옛 장미웨딩홀 ⇄ 삼진아파트 상가 ⇄ 문상초교 ⇄ 농다리 전시관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농다리축제에 방문하셔서 농다리의 역사와 전통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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