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일 도시공원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의 차이일 뿐”이라며 “시나 시민단체나 도시공원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목표는 같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한 시장은 “현 여건에서 우선순위에 입각해 도시공원을 최대한 지켜낼 방안을 경청해 반영하고 유연하게 설득할 것은 설득하라”고도 했다.

그는 “제한된 여건 아래서 내년도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도시공원을 확보하는 데 힘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창산업단지 대기오염 배출장치 내 미세먼지 저감 장치 제조업체를 방문했다”며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제조시설에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시도 배출업체 단속뿐만 아니라 제조시설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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