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차양시설물.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아이시(i-s/he)원한 여름나기 계획’의 하나로 삼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차양시설물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앞 1곳 등 4개소에 기후변화에 따라 그늘막이 자동으로 확장하는 자동식 차양 시설물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차양시설은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폭염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증평군립도서관, 증평군보건소에 양산 100개를 비치해 폭염특보 발령 시 무료로 대여한다.

금융기관 13곳과 관공서 4곳 등 85곳에는 무더위쉼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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