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돼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17일 연탄1리, 송산4리와 자원보호증평군협의회, 그린리더협의체, 육군 제1987부대, 농협홍삼과 각각 마을 도랑살리기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군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탄1리 연천천과 송산4리 송산천을 대상으로 정화활동과 환경교육, 준설 및 정화식물 식재 등이 추진된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수질과 수생태계의 건전성을 높이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군은 국비 4억8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