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 종합계획도. ⓒ충북개발공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증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중인 증평읍 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이 겹경사를 맞았다.

공사는 이 사업이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기본계획 등의 우수성으로 다기능 생활SOC선도복합 우수수례로 뽑혀 예산 증액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수립과 사업 대상지가 될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 매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해 시작된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2년까지 추진된다.

80억 원을 들여 장동리 일원 4천703㎡에 창의파크를 만들고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창의파크에는 창의파크 디자인 교실과 창의키움 공작소, 오감만족 놀이터가 들어선다.

창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창의놀이 큐레이터와 마을크리에이터 양성, 창의인력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창의발산마을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여기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장동리 등 10개리 9.2㎢ 뿐만 아니라 도안면 화성리 등 배후지 17개리 72.58㎢ 까지 전달돼 주민들의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시킨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