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옥산‧오창3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한층 편해진다.

청주시는 15일 옥산산업단지에서 옥산‧오창3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통근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산․오창3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근로자 출‧퇴근 문제로 구인난을 겪어 왔다.

시와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를 해결하고자 컨소시엄을 맺고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이중 2억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최대 3년 간 지원 받는다.

무료 통근버스는 6개 노선에 6대(45인승 3대, 25인승 3대)가 투입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청주 지역과 옥산산업단지, 오창3산업단지 간 왕복 운행한다.

이용 근로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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