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암학교(교장 국인숙)가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청암학교는 지난 14∼17일 전북 익산시 등 6개 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도 종목에 출전한 초등학생 반지민(5학년)과 중학생 유우정(1학년)이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암학교에 따르면 반지민과 유우정은 각각 –50kg급, –60kg급에 출전해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종합 부문에 종합 1위로 나란히 3관왕을 하며 역도 명문 학교임을 확인 시켜줬다.

국인숙 교장은 “평소 건강 중심 행복 교육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교과 시간, 방과 후 교육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연습과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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