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와 현일선 대표, 한범덕 청주시장(왼쪽부터). ⓒ청주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토종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대표주자인 ㈜디에프텍(대표 현일선)이 250억 원을 들여 청주산업단지 공장을 증축한다.

충북도와 청주는 15일 도청에서 디에프텍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는 협약에서 디에프텍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선다.

디에프텍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장비부품 세정과 코팅, 정밀부품 제작 등 3개 분야 사업을 하고 있는 디에프텍은 내년 9월까지 청주산단 공장을 증축해 2021년까지 시설 투자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디에프텍은 이날 협약식 후엔 충북인재양성재단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8월 말 열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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