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일환으로 14일부터 ‘임산부 등 우선 배려창구’를 운영한다.

이 창구는 임산부나 유아 동반 민원인,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먼저 민원을 처리해준다.

군청 민원실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각각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기다리지 않고 먼저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다.

군은 창구 운영에 앞서 안내표지판과 자리 안내 스티커도 부착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시책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7기 들어 군은 군정 참여와 소통을 위한 ‘군민청원제’, 외국인 민원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등 군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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